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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 카페

서울/미사, 하남) 미사 강변뷰(예정인) 브런치 맛집, 로쏘폴라레 방문기 미사와 하남은 신도시인만큼 신축 상가 규모도 큰 편인데요, 코로나 여파인지 아직 많은 상가가 입점해있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사람사는 곳에 맛집이 없을 수 없죠! 봄이 되면서 초록의 강변 공원뷰가 멋진 브런치집이 있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로쏘폴라레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통창으로 탁 트인 공간에 마음이 뻥 뚫리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음…초록 어딨죠? 로쏘폴라레 좌석들은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고, 통창의 윗부분은 폴딩도어식으로 개방도 되네요! 엄청 시원한데 문제는 초록이 없습니다. 아쉽게도 바로 옆 강변공원은 공사중이었습니다…무슨 공사인지는 몰라도 올해 하반기까지는 계속될 예정이라고 합니다.(털썩…..) 뷰맛집은 확실히 맞는데…하필 공사장 뷰…..아주 시원하게 잘 보이네요. 포크레인이 부지런히 돌아다니.. 더보기
무주) 무주에서 가장 핫한 카페, 무주창고 산도 좋고 물도 좋은 무주는 정말 도시와는 분리되어 초록초록한 풍경만 보아도 심신이 정화되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곳에서도 카페인은 필요한 법! 무주에서 요즘 가장 핫하다는 무주창고라는 카페를 찾아가보았습니다. 마침 날씨도 너무 화창하고 좋았어요. 파란 하늘과 네모난 무주창고 건물이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무주창고 카페는 실제 창고로 쓰던 건물을 개조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밖에서 봤을 때는 그저 투박하고 거친 창고같이만 보입니다. 하지만 들어서면 짜잔- 아늑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투박한 건물에 샹들리에 하나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요즘 창고형 카페마다 샹들리에 포인트가 또 유행인가봐요. 맨 꼭대기만 노키즈존으로 15세 이상만 올라갈 수 있습니다. 루프탑도 아니고 그냥.. 더보기
부산/칠암) 대한민국 제과명장이 만드는 소금빵맛집, 칠암사계 요즘 소금빵이 대세인건 아시죠? 웬만한 베이커리를 가도 소금빵이 메뉴에 빠지지 않는 걸 보면 유행이긴 한가보다라고 생각했는데, 그저 유행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제과명장이 만드는 소금빵 맛집이 칠암에 생겼다고 해서 가보았습니다. 기장 칠암은 원래 장어로만 유명한 동네였는데, 바로 이 소금빵맛집인 칠암사계를 중심으로 식당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는 핫한 동네가 되었다고 합니다. 칠암사계는 밖에서 보기에도 규모가 엄청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갤러리 운영도 함께 하고있다고 해서인지 심플하면서도 고급진 외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사람으로치면 꾸안꾸느낌입니다. 칠암사계는 1층에서 3층까지로 이루어져있고, 건물 건너편 주차공간도 넉넉합니다. 물론 주말엔 많이 붐비겠지만 제가 갔던 토요일 오후에도 워낙 넓어.. 더보기
서울/신월동) 가족식사하기 좋은 산낙지 맛집! 신월동호철판낙지 저희 부모님은 육류보다는 해산물류를 더 좋아하는 편이예요. 하지만 서울 내에서 신선하고 맛있는 해산물집을 찾기란 쉽지 않죠. 물론 요즘엔 어디서든 수조차가 와서 해물들을 실어 나르지만 그 얘기는 ‘신선한 해산물’ = 비싸다. 외식 한 번 하려면 큰 출혈을 감안해야합니다. 하지만 동네 맛집이 진짜 맛집이라는 말이 있듯이, 지인에게 추천받아 간 산낙지집이 마침 맛도 있고 가성비가 좋아 추천해보려 합니다. 산낙지라고 계속 자신있게 말씀드리는 이유는, 가게 앞에 커다란 수조가 있고 음식을 조리하면서 그 아이들을 바로 눈 앞에서 퐁당퐁당 넣어주시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산낙지라고는 하지만 다 조리되어서 나오는 음식은 알 길이 없잖아요? 철판낙지볶음 - 뭔가 부실해 보이는 이유는 야채들만 열심히 볶아지고 있기 때문.. 더보기
부산/칠암) 어른들 모시고가기 좋은 솥밥 맛집! 기장 만장 부산 위쪽에 위치한 기장 칠암은 원래 아나고라고 하는 붕장어회로 유명합니다. 붕장어회 골목이 따로 있을 정도니까요. 하지만 최근 칠암사계라는 카페를 중심으로 칠암이 핫한 명소로 떠오르면서 붕장어회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맛집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 중 솥밥으로 유명한 만장에 가 보았습니다. 칠암사계와 주차장을 공유하고 있어, 넓고 여유있게 주차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주차를 하자마자 직원이 나와서 안내를 해주는 점도 인상적이었고요. 바로 건물 2층 자리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음식이 나오기 전에 식전차와 도라지정과를 내어주시네요. 도라지를 꿀에 졸여 콩고물을 묻힌 음식인데, 이것만으로도 고급진 인상을 주지요. 쫀득쫀득 맛도 좋아서 저희 아들이 두 번이나 리필해 달라고 해서 먹었답니다.(사실 리필은 따.. 더보기
서울/영등포) 아이와 갈만한 주렁주렁 타임스퀘어점 주렁주렁은 아이들 어릴 때 일산점에 한 번 가보고 한동안 가지 않았었는데요. 실내 동물원의 경우 적당한 환기나 청소가 되지 않으면 공기 중에 세균이 많이 떠다닐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계속 생일날 주렁주렁에 가보고싶다는 딸래미를 위해서(어릴 때 가본 건 기억 못하는 것이 함정) 제일 최근 오픈한 주렁주렁 타임스퀘어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주렁주렁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것 중 하나로, 영등포 주렁주렁에서는 처음부터 컨셉을 가지고 시작합니다. 들어가자마자 펼쳐진 스크린에서 사람과 동물간의 다툼으로 훼손된 숲에 대한 스토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벽 전체에 쏘여지는 빔 덕분에 주인공들이 사물 위에서도 실감나게 움직이는 모습들을 볼 수 있는데요. 주렁주렁의 전체적인 컨셉을 이해하기 위해서 그.. 더보기
서울/영등포구청) 햇살 가득한 라떼 맛집, 버즈소커피(Buzzsaw coffee) 서울 영등포구청역(2호선) 근처는 예전부터 먹자 골목으로 유명했습니다. 관공서 근처는 원래 맛집이 많다고 하지요. 근래에는 영등포구청 사거리 근방에 큰 사무실들이 많이 들어서면서 근무하는 인원도, 유동 인구도 그만큼 많아졌습니다. 점심 시간 영등포구청역을 가보면 이렇게 많은 사람이 다 어디에 들어있다가 나왔을까?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전통있는 맛집 뿐 아니라, 최근에는 힙한 젊은감성 카페도 많이 생겼는데요. 원래도 건물 하나 건너뛰면 카페, 또 건너뛰면 퐁당퐁당 카페일 정도로 카페가 많았지만, 이제는 골목 전체가 카페인 곳도 생겼습니다. 마치 예쁜애 옆에 예쁜애처럼 카페 옆에 카페, 건너편에 또 카페...이렇게 카페가 많아서 장사가 될까 싶지만 꽉꽉 채워 사람들이 앉아있으니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 더보기
용인) 대형 샹들리에 포토존보러 꼭 가봐야하는 용인 신상카페 언톨드 용인에도 대형 카페들이 많이 있죠. 어느새 서울 외곽 카페들의 유행은 베이커리를 함께하는 대형 카페들이 된 것 같은데요. 사실 시국이 시국인지라 넓은 공간에서 사람들과 어느 정도 거리두기를 할 수 있길 바라며 갈 뿐, 빵 맛을 기대하고 간 적은 없습니다. 언톨드도 신상 대형 카페라기에 찾아가 보았고, 처음엔 넓게 펼쳐진 정원만으로도 크게 만족했습니다. 2월에 오픈한 신상 카페라는 것이 대문에서부터 티가 팍팍 납니다. 바로 옆에 큰 정육 식당이 있어 주차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고, 외관은 큰 컨테이너 하나를 가져다놓은 것 같지만 심플함이 오히려 정원과 잘 어우러지는 모습입니다. 실제로 UNTOLD 라고 크게 써있는 벽에서 사진을 찍는 젊은이들이 간간히 눈에 띄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큰 천고와 확 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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