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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 카페

서울/연남) 들어서자마자 기분이 확 좋아지는 연남동 브런치카페, 카멜리아 연남 연남동에도 봄이 왔어요! 골목 가득 햇살 가득 들어오는 게 어딜가든 기분좋은 연남동입니다. 연남동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브런치카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바로 멋진 정원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예쁜 카멜리아 연남입니다. 지도뷰를 보면서 골목 사이로 들어가면 이렇게 가정집같은 분위기의 건물에 작게 주황색으로 카멜리아라고 써있는 간판을 만날 수 있습니다. 대문이 없어서 카페라고 생각이 들 뿐, 담벼락까지 영락없는 이층주택의 모습입니다.그리고 정면에 와서 보면 이렇게나 예쁜 풍경이 펼쳐집니다. 얼핏보면 유럽같기도 한데 동백꽃이 피어있는 화분들이 이 가게의 정체성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카멜리아 = 동백꽃 = 동백꽃하면 샤넬예쁜건 크게. 정말 유럽의 작은 뒷골목에 있는 어느 가게에 들른 느낌이지요. 메뉴.. 더보기
서울/용산) 서울 떡볶이 맛집 TOP3 안에 드는 현선이네 현재와 같이 용산역에 아이파크몰이 생기기 전, 원래 현선이네는 용산역 앞 공터에서 떡볶이를 파는 포장마차였습니다. 당시에도 맛으로 유명해져서 포장마차 2개를 연결할 정도로 꽤 컸고 웨이팅이라는 문화가 없는 시절이었음에도 늘 줄을 서서 기다려야했던 곳이지요. 특히 현선이네 떡볶이는 보통맛, 매운맛의 철판이 따로 있을 정도로 매운맛 떡볶이의 인기가 높았습니다. 매운맛은 혀가 얼얼할 정도로 상당히 맵쌀해서, 매운맛 1인분 보통맛 1인분 시켜서 같이 먹으면 딱 좋았지요. 하지만 용산역 공사가 시작되면서 포장마차는 자취를 감추었고, 용산역 근처 가게를 차렸다는 소문을 들었지만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최근 갤러리아 고메이 494 등 유명 백화점 푸드코트에 입점되면서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 더보기
스타벅스 신메뉴) 브라운슈가오트쉐이큰 에스프레소 호불호 갈리는 맛(+봄 MD)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요즘, 낮에는 기온도 많이 올랐고 정말 봄이 오는건가 싶어 마음도 싱숭생숭 해지네요. 스타벅스에서도 겨울 시즌메뉴들이 모두 들어가고 새로운 시즌메뉴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봄딸기라떼와 봄딸기카스텔라샌드, 라일락 블라썸티, 브라운슈가오트쉐이큰 에스프레소 입니다. 매 년 봄마다 겪어왔지만, 꽃이름이 들어간 음료는 맛이 없었습니다… 봄딸기라떼는 다른 곳에서 흔히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딸기청 들어간 우유일 것 같고, 예쁜 사진과는 다르게 봄딸기카스텔라샌드는 생각보다 칙칙한 비주얼이었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만만한(?) 브라운슈가오트쉐이큰 에스프레소를 먹어보기로 합니다. 이름으로 추측해보건대, 일단 브라운슈가=흑당이 들어갔을 것 같고, 오트는 오트밀크, 그리고 이것들을 에스프레소와 쉐이큰(.. 더보기
서울/한남) 이름처럼 사랑스러운 아기볼따구, 한남동 베이비칙 도넛 서울 한남동은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는만큼 다양한 카페와 디저트를 파는 곳들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도넛계에서 요즘 핫한 노티드와 올드페리도넛이 일찌감치 자리잡고 있는 동네이기도 했지요. 하지만 최근 이 도넛계의 양대산맥에 도전장을 낸 귀여운 도넛집이 있어 다녀와보았습니다. 바로 베이비칙(babycheek) 도넛입니다. 베이비칙, 아가의 볼따구라고 번역할 수 있을까요. 왠지 이름만으로도 폭신폭신 포근하고 귀여운 느낌이 드는데, 매장의 색감이나 캐릭터마저도 그 이미지에 딱 부합하는 느낌입니다. 베이비칙의 위치는 한남동 메인 골목은 아니지만, 카페 마일스톤이나 맥코이 등으로 요즘 뜨고있는 골목가에 자리잡고 있어서 찾기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앞서 언급한 카페들이 워낙 유명하고 맛있는만큼, 커피를 마시고 도.. 더보기
서울/당산) 가성비 좋은 브런치카페, 모임하기 딱인 당산 브런치빈 당산역에서 10분정도는 걸어야 하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역세권이다 싶은 곳에 큰 브런치 카페가 생겼습니다. 새로 지은 오피스텔 건물의 무려 1층부터 3층까지 전체 홀을 차지하는 이 카페는 아마도 당산역 근방에서 최대 규모일 것 같습니다. 요즘 부쩍 체인을 늘려가는 듯한 브런치빈 당산점을 소개합니다. 크리스마스가 지났는데도 아직 외부에는 큰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어 있습니다. 물론 겨울 내내 보기엔 좋은데 과연 봄부터는 어떻게 될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도 일단 반짝반짝 예쁘니까 기분 좋게 들어갑니다. 1층 내부에도 큰 트리가 장식이 되어있고, 사실 층마다 이렇게 큰 크리스마스가 있는 것 같습니다. 또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선물받은 것처럼 보이는 개업 화분들도 굉장히 많은 모습입니다. 일단 1층은 .. 더보기
인천/영종도) 앉아서 멋진 노을 구경할 수 있는 신상카페, 카페미음 전국적으로 바다를 끼고 대형카페들이 참 많이 들어섰는데요. 예전에는 조개구이집만 즐비했던 영종도 근처 왕산 해수욕장과 마시안 해변, 을왕리 해수욕장에도 카페들이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마시안제빵소라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를 시작점으로 그 주변에는 바다를 볼 수 있건없건 카페들이 엄청 빠른 속도로 생겨나고 있는 듯 합니다. 오늘 소개할 카페 미음도 그 중 하나입니다. 2023년 1월 가오픈을 시작했고, 2월 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오픈을 하게 된다니 기대가 됩니다. 일단 카페 미음의 외관은 갤러리나 전시장에 온 듯 멋집니다. 이날 날씨가 좋아서 더 멋있어보이는 것 같은데, 카페만큼이나 넓은 정원이 있고 또 카페 바로 옆에 엄청 큰 주차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원의 끝으로는 해변이 연결되어 있고, 바다가 .. 더보기
서울/김포) 김포 롯데몰에서 즐기는 연남동 핫플레이스, 연남토마 김포 롯데몰은 정확하게 김포쪽은 아니지만, 김포공항 근처에 거의 유일한 큰 몰입니다. 대중교통으로도 가기 편하기 때문에 예전에는 그 근처나 일산 쪽에 거주하는 사람과 약속이 있으면 롯데몰에서 만나는게 당연했을 정도였습니다. 요즘엔 진짜 김포와 일산쪽에도 대형 몰들이 생겨서 사람들이 많이 분산되었지만, 오랜만에 방문한 김포몰은 여전히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2023년 토끼해를 기념하기 위한 공간도 보이네요. 아이들을 데리고 가신 분들이라면 귀여운 토끼들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포 롯데몰은 롯데몰과 롯데백화점이 연결되어 있어 공간이 더 넓고 여유있는 느낌입니다. 오랜만의 약속이라 김포 롯데몰 내 매장들도 그새 많이 바뀌어서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더보기
강원도/춘천) 아이들과 어른들 모시고 가기 좋은 신상카페, 잔디밭 정원이 있는 카페 리퍼블릭 전국적으로 눈이 많이 오고 있어요. 계속 많이 와요. 특히 강원도쪽은 조금만 차를 타고 들어가면 겨울왕국을 방불케 하는 풍경들이 펼쳐집니다. 설을 맞아서 춘천에 잠깐 갔다가 여기저기 보이는 설산뷰에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춘천에 왔으니 통나무집에서 닭갈비를 맛있게 먹었지만, 숙소 입실 전 1시간정도 시간이 붕 뜨게 생겼습니다. 1시간을 때워야하는데 부모님과 아이들까지 모시고 나와서 모두를 만족시키는 장소를 찾는 것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근처에 추천받은 곳은 김유정역에서 타는 레일바이크, 춘천 케이블카 그리고 스카이워크 정도였는데 모두 관광하기엔 좋은 코스지만 그 전에 워낙 눈이 많이 와 있었기 때문에, 야외에서 동적인 활동을 하기에는 조심스러웠고 특히 부모님이 연로하셔서 오랫동안 야외에 계시기는 어려웠습..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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