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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건강] 고령 파파야메론은 개구리참외와 어떻게 다를까? 파파야메론의 효능과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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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야멜론은 3월부터 5월까지가 제철인 경상북도 고령군의 특산물로, 흔히들 개구리참외라고 알고있지만 파파야메론과 개구리참외는 엄연히 다른 과일입니다.

파파야메론은 겉껍질만 보면 미니 수박같이 초록빛 껍질에 진한 줄무늬가 있지만 수박처럼 진하고 규칙적인 무늬은 아니라서 육안으로도 쉽게 구분이 가능합니다.
또한 타원형에 겉이 매끈합니다.

또한 평균 당도가 16-17도에 달할 정도로 단맛이 강하며 과육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입니다. 속을 잘라보면 참외처럼 가운데 씨가 있고 과육은 백록색을 띄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개구리참외는 천안시 성환읍에서 주로 재배되어 성환참외라고도 하며 마치 개구리처럼 검푸른 바탕에 물결모양의 녹색 얼룩이 있습니다. 그리고 울퉁불툴하며 겉이 거친 것이 특징입니다.

개구리참외는 일반 참외보다 2배 정도 크고, 잘라보면 속이 붉은색을 띄고 있다고들 하며 특유의 향이 있다고 합니다. 참외에서 나는 특유의 향이란 어떤 향일지 궁금합니다.

개구리참외는 오히려 다른 참외들에 비해 단맛이 적은 편이지만 탄수화물, 칼슘 및 비타민A, 비타민B2, 비타민C의 함량이 일반 참외의 2배정도 많아서 이뇨, 숙취,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고령 파파야메론과 개구리참외는 외형도 속살도 다른 과일인데 최근 고령 파파야메론을 개구리참외라는 단어를 같이 써서 판매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네요.
위의 정보들을 통해 내가 지금 사려는 과일이 무엇인지는 명확하게 알고 구매하고, 또 정확하게 먹어야겠습니다.  

> 파파야메론 먹는 법
파파야메론은 메론과 같이 후숙해서 먹는 과일입니다. 택배로 받은 뒤 1-2일정도 숙성시켜서 먹으면 더 달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파파야메론도 열대과일기 때문에 너무 차갑게 먹으면 단맛이 떨어진다고 하니, 실온에서 후숙하다가 먹기 4시간 전쯤 냉장고에 넣어 시원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파파야메론 자르는 법
파파야메론은 껍질을 깎는 것보다 수박처럼 썰어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껍질을 깎을 때에는 참외보다는 조금 더 두껍게 깎아야 더 달콤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파파야메론의 효능
1. 변비 예방
고령 파파야메론은 수분이 수박의 2배, 섬유소는 9배가량 높다고 합니다. 따라서 변비 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2. 면역력 강화
파파야메론에는 비타민과 무기질, 미네랄 성분들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체내 면역체계를 높여줍니다.
3. 탈모 예방
고령 파파야멜론에는 판토텐산 성분이 들어있어 모근에 영양분을 공급해주고 튼튼하게 해주어 탈모를 예방하는 효과를 줍니다.
4. 노화 방지
파파야멜론은 베타카로틴을 함유하고 있어 활성 산소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파파야메론의 부작용
파파야메론은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나서 복통이나 설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칼륨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때문에 신장 질환이 있으신 분들은 주의해서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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