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냉동부세 굴비, 안전성 검사 강화! 수입 전 '적합' 판정 필수

 

에톡시퀸 검출 논란으로 중국산 냉동부세에 대한 검역이 강화됩니다! 2024년 12월 30일부터 수입되는 모든 중국산 냉동부세는 식약처의 엄격한 안전성 검사를 거쳐 '적합' 판정을 받아야만 국내 유통이 가능해집니다. 굴비의 주요 원료인 부세 수급에 차질이 예상되는 가운데, 소비자들은 안전한 굴비를 맛볼 수 있을까요? 관련 업계의 촉각이 곤두서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

중국산 냉동부세, 왜 검사 강화 대상이 되었나?

에톡시퀸, 안전성 논란의 중심에 서다

참조기 어획량 감소로 중국산 부세가 굴비의 대체재로 급부상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중국산 냉동부세에서 지방 산패 방지제 '에톡시퀸'이 반복적으로 검출되면서 안전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CODEX(국제식품규격위원회)에서 동물 사료용 항산화제로 분류된 에톡시퀸은 과다 섭취 시 간 기능 저하 등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어 왔습니다. 소비자 건강 보호를 위해 식약처는 발 빠르게 대응, 12월 30일부터 수입되는 모든 중국산 냉동부세에 대해 '검사명령'을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검사명령, 수입 냉동부세 안전의 파수꾼

검사명령은 위해 우려가 있는 수입식품에 대해 수입 전 안전성 검사를 의무화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조치로 중국산 냉동부세는 기존 검사명령 대상 17개 품목에 추가되어 총 18개 품목으로 확대 관리됩니다. 수입업자는 식약처 지정 식품전문 시험·검사기관에서 에톡시퀸 잔류량, 신선도, 중금속 함량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만 수입신고가 가능하며, 그렇지 않은 제품은 수입 및 유통이 전면 금지됩니다. 이는 수입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소비자 신뢰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검사명령, 어떻게 진행되나요? 궁금증 완벽 해결!

수입업자를 위한 친절한 검사 절차 안내

1. 검사 신청: 수입업자는 식약처가 지정한 식품전문 시험·검사기관에 검사를 신청합니다. 신청 시 제품 샘플, 수입 관련 서류 등 필요한 자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2. 정밀 검사: 검사기관은 국제 기준에 따라 냉동부세 샘플에 대한 정밀 검사를 실시합니다. 에톡시퀸 잔류량은 물론이고, 신선도 유지를 위한 보존료 사용 여부, 중금속 및 기타 유해 물질 함유 여부 등 다양한 항목을 꼼꼼하게 검토합니다.
3. 결과 통보 및 시험성적서 발급: 검사 결과는 수입업자에게 신속하게 통보됩니다. '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 수입업자는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습니다. 이 성적서는 수입 신고 시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중요한 서류입니다.
4. 수입신고: 수입업자는 '적합' 판정 결과와 시험성적서를 첨부하여 관할 지방식약청에 수입 신고를 진행합니다. 모든 서류가 확인되면 수입 절차가 완료됩니다.
5. 부적합 판정 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수입 및 유통이 금지됩니다. 수입업자는 해당 제품을 반송하거나 폐기해야 하며,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검사 항목, 속속들이 파헤쳐 보자!

주요 검사 항목은 에톡시퀸 잔류량입니다. 식약처는 CODEX 기준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소비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합니다. 에톡시퀸 외에도 냉동부세의 신선도, 중금속(납, 카드뮴, 수은 등) 함량, 미생물 오염 여부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한 검사가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굴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시장에 미치는 파장, 꼼꼼하게 분석!

소비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

검사 강화로 중국산 냉동부세 수입 물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굴비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소비자의 부담이 커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성이 검증된 굴비를 공급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굴비 구매 시 원산지와 검사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고, 안전한 식품을 선택하는 현명한 소비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관련 업계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수입업자는 검사 절차 준수, 검사 비용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정부는 수입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한 수입식품 공급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또한, 국내 수산물 생산 및 가공 기술 개발을 통해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소비자, 정부, 업계 모두 협력하여 안전한 식탁을 만들어가는 데 힘써야 합니다.

미래를 위한 준비, 식약처의 끊임없는 노력!

식약처는 국내외 냉동수산물 안전관리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최신 과학 기술과 국제 규격을 바탕으로 검사 기준 및 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입니다. 식품안전나라를 통해 검사명령 대상 품목, 검사 결과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소비자단체와 협력하여 식품 안전 교육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할 것입니다. 또한, 중국 정부와 협력하여 에톡시퀸 초과 검출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등 국제적인 공조 체계를 강화해나갈 것입니다. 식약처의 궁극적인 목표는 국민 여러분께 안전하고 건강한 식탁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는 식품 안전 지킴이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