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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12월 13일 바로 오늘! BTS(방탄소년단) 진의 군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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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들은 20대 초반이고 입대 시기도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병역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2020년 11월 19일 SBS 8뉴스 보도 中) BTS 팬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반드시 가야 하는 국방의 의무지만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BTS에게는 크나큰 걸림돌이기도 하다.

실제로 지난 2018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 무대 도중 군입대 관련 질문을 받고 RM은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병역은 당연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나라의 부름이 있으면 언제든 응하겠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와는 다르게 현재 국내외 상황이 좋지 않아 당분간 해외 활동보다는 국내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기존보다 더 긴 공백기가 예상된다. 따라서 자연스레 입영 연기 가능성 또한 높아졌다. 그렇다면 만약 그룹 내 다른 멤버가 먼저 입대한 후 남은 멤버만 따로 늦게 입대한다면 어떨까? 현행법상 만 28세 이전까지만 허가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정부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안에 공정병역 이행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상황에서 방탄소년단의 맏형인 진이 오늘(13일) 연천 5사단에 입대했다는 소식이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연천 5시단 신병교육대에 모두 배웅을 나왔고, 국내를 비롯한 해외에서 엄청난 규모의 팬들이 마지막 자리에 함께했다고 한다. 그러나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전달 현장방문 삼가에 대한 입장을 표명한만큼, 입대 관련하여 별도 행사는 없었으며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훈련소까지 차를 타고 들어갔으며 따로 내려서 인사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2020년 방탄소년단(BTS) 팬클럽 아미(ARMY) 회원수가 1천만 명을 돌파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공식 팬카페 가입자는 1004만 9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2014년 6월 5일 개설된 지 약 1년 3개월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앞서 2019년 4월 7일 700만 명을 넘어선 뒤 불과 13개월 만에 2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단순 계산하면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이 ARMY라는 소리다. 실로 어마어마한 수치가 아닐 수 없다. 이쯤 되면 가히 신드롬급 팬덤 문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일부 극성팬들의 도 넘은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하지만 대다수의 팬들은 건전한 응원 문화를 지향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맏형의 진의 군입대를 시작으로 멤버들이 하나둘씩 군복부를 하게될 것으로 보이면서 이제 BTS의 완전체의 모습을 언제 다시 볼 수 있을지 예측이 어려워졌다.
하지만 각 멤버들의 솔로 활동이 시작되었고, 또한 요즘엔 군복부 중인 연예인들의 근황도 워낙 빨리 퍼지기 때문에 팬들이 그리울 때마다 한번씩은 이들이 모습을 나타내지 않을까 싶다.
참고로 진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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